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 등 3개 기관이 ‘미얀마 재정착 난민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학교, 병원, 주민센터, 경찰서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참여로 민관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16 가정, 총 92명이 사례관리를 시작으로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병철 대표는 "사례관리를 통해 학교 적응 및 학습 부진 학생들을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로 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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