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와 진’의 무대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서 펼쳐졌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30일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노래교실에 가수 ‘수와 진’을 초청했다.

수와 진은 ‘파초’를 비롯해 ‘새벽아침’, ‘사랑해야 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앙코르송까지 중구지사 노래교실 회원 및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수와 진은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모금운동에 앞장서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수와 진의 사랑더하기를 통해 해마다 미추홀 산타크로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장은 "중구지사는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우수 강사들과 인기 강좌를 위주로 다양한 분야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노래·플루트·요가·꽃꽂이 등 총 13개 정규 강좌를 올해 1학기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이나 온라인 등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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