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지역 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1천8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290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남구와 인천주안 하나님의교회가 미추홀구청에 겨울 이불 25채를 지원하며 이루어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매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각박한 사회 현실과 경제 불황으로 이웃돕기의 어려움이 있는 이때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교회의 배려 속에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하해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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