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 인사회’가 30일 남동구 로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봉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학장은 ‘선진 복지국가,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학장은 선진 복지국가를 위한 21세기형 대안으로 ‘능동적 복지체제’를 강조했다. ‘능동적 복지체제’란 예방적이고 투자적인 접근을 통해 마련되는 인적 자본을 의미한다.

이 학장은 "각 생애주기마다 처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는 등 개인의 발전을 돕는 선제적 사회투자와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이 곧 인적 역량개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