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대규모로 이뤄졌다. <명단 17면>
교원 인사의 경우 교(원)장·교(원)감 인사 대상자는 공모교(원)장 60명과 교(원)장 중임 전보 35명, 교(원)장 중임 119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8명, 교(원)장 전보 132명, 교(원)장 승진 20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41명, 교(원)감 전보 76명, 교(원)감 전입 2명, 교(원)감 복귀 2명, 교(원)감 승진 236명 등 모두 928명이다.
초등특수·초등 교사 인사 대상자는 복귀(직) 등 81명, 전보 3천 114명, 타 시·도 교류 112명, 신규임용 544명 등 총 3천851명이다.
또 교육전문직원은 본청 교육국장 3명과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3명, 직속기관 부장 5명, 교육지원청 국장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29명, 장학관 공모 및 승진 임용 2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전직·전보 153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57명 등 총 294명이다.
다만, 유치원·중등특수·중등 교사 등에 대한 정기인사는 중등 신규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및 중등 각 학교의 학급 수가 2월 1일 최종 결정됨에 따라 2월 7일 별도 발표된다.
이번 인사는 기존 운영하던 ‘공모제’와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임용하는 ‘추천제’가 함께 진행돼 장학(교육연구)관 21명이 임용됐다.
추천제는 지원자 본인의 희망으로 면접심사 및 온라인 동료평가를 거쳐 임용하는 공모제와 달리 교육공동체 3인 이상이 추천할 경우 추천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현장면접 대상자를 선정하며, 본인이 동의할 경우 현장면접·동료면접·온라인 평가를 거쳐 교육감에게 3배수를 추천하면 교육감이 임용하는 방식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