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9일과 30일 ‘시민 중심 평택 실현을 위한 업무개선보고회’를 갖고, 창의·혁신행정 발굴과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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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소 내 55개 팀이 모여 팀별 추진업무와 관련된 업무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별로는 ‘우리 지역 우수 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프로젝트’, ‘생활권 수목 컨설팅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시책 개발이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적측량 및 성과검사 동시 처리제’, ‘공장설립 현장방문처리제’ 등 효율적 행정 개선 방안 12건이 보고됐다.

또 제도 개선과 예산 절감 방안인 ‘부정 혼인신고 방지’, ‘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중과 대상 면적 현실화’, ‘수영장 셸터도어를 활용한 용수사용량 절감’ 등 총 7건 보고에 이어 질의가 이뤄졌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아이디어와 혁신의지가 있어야 평택시 전체의 큰 변화와 시민 중심 시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 사례는 올 상반기부터 우선 추진하는 한편, 제도 개선 건의와 예산 반영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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