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28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 기업 초청 교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 인천대학교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교류회에는 조동성 총장을 비롯해 최병조 학생취업처장, 김재곤 취업경력개발원장, 이민철 IPP사업단장, 제너샘㈜ 한복우 대표이사 등 참여 기업 대표 및 관계자, IPP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취업, 기업의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기 현장실습과 재학생 일학습병행 사업,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 사업(계약학과) 등이다.

조동성 총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인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SYS리테일(전자랜드), 제너샘㈜, 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유),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IPP사업단의 4년간 추진실적과 교류회에 참석한 41개 기업을 소개하고, 양인식 삼성증권 전문위원의 ‘2019년 경영환경과 한국’이란 주제 특강과 옥치국 ㈜SYS리테일(전자랜드) 대표이사가 ‘대졸 채용의 혁신’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동성 총장은 "IPP사업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에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회를, 학생에게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산학협력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