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혁신하남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혁신통합조직(HIT:Hanam Inovation Team)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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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통합조직(HIT·히트)은 하남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스타필드 하남 등 7개 기관 혁신담당 실무관으로 구성됐다. 시가 총괄적인 업무 기획 및 조정을 하고, 각 기관별 혁신담당 실무관이 기관별 소통창구 역할과 협업을 진행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히트’는 협약식 등 의례적인 형식을 탈피하고 담당실무자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2019년 혁신과제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재생 프로젝트Ⅱ’ ▶시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 참여 정책콘퍼런스’ ▶어린이 및 청소년 정책 참여를 위한 ‘새싹 프로젝트’ ▶어린이 보호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생활 속 불공정·부조리 개선을 위한 ‘생활적폐 해소’ 등 다양한 기관별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협업 없이는 혁신이 없다. 행정환경이 다양해지고 독자적인 문제 해결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앞으로는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한 해결이 필수적"이라며 "하남 혁신통합조직(히트)이 히트를 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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