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국 발표 … 현재 ‘좋은 상태’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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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북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은 상태”라며 “이달 27~28일 베트남에서 그를 다시 만날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열릴 도시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미 정치 매체인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 직전 주요 방송 앵커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되자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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