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이달부터 노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60+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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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100명에게 취업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노인취업교육센터로 지정돼 노인 83명을 민간기업에 취업시켰다.

 올해는 산모관리사, 식품소분원, 가사도우미, 조리사, 기업취업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노인 취업교육의 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령자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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