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01010000785.jpg
의정부경찰서는 녹양휴먼시아 1단지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조성(CPTED) 사업과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우리동네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 주민이 겪는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내용이다.

의정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녹양휴먼시아 관리사무소와 범죄 예방은 물론, 층간소음 예방까지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에 태양열 솔라등, 보안등, 로고젝터, 청소년 비행 예방 안내판을 설치하고 층간소음 예방 강연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충환 서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사업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