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가 노인들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 300벌을 구입, 경로당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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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 화통누리후원회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복지기금 마련 기구다. 2017년 설립, 현재 100여 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작년 한 해 24건의 복지사업에 65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화현면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싣고 있다.

윤석남 후원회 위원장은 "후원회의 설립 취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지원활동과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후원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현면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화통누리후원회’ 설립 및 복지사업 단체를 통합한 ‘꽃고을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중복된 사업을 정비하고 자원과 정보 공유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 등 지역 복지 문제에 대한 주민 주도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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