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이화(39)관세행정관을 2019년 1월의 ‘핵심인재’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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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관세행정관은 평택직할세관에서 화물 감시 및 정보 분석 업무를 수행하면서 특정 농산물의 수입시기, 수입업체 및 관련 거래실적 등의 종합 분석을 통해 관세율이 높은 대두(관세율 487%) 40t을 강낭콩(관세율 27%)인 것처럼 위장해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 밀수품에 의한 국내시장 교란행위를 사전 차단했다.

또한 냉동고추 등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활용한 간접검사가 효율적이지 않은 물품에 대해서는 물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검사장소 제한을 완화한 직접검사로 전환해 냉동고추에 혼입된 건고추 10.6t을 적발하는 등 우범 화물의 효율적 검사 방법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격월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발굴해 핵심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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