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FTA활용 종합 지원, 원산지 검증 대응 및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인천세관은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8년까지 총 1천8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8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및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기업을 최우선으로 약 130개 업체, 2억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7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사업공고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39)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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