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6일 인천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께 청천동 금호아파트 삼거리에 지름 20㎝, 깊이 50㎝의 싱크홀 1개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반대편 1개 차로를 확보해 교통 통제에 나섰다. 발생한 싱크홀로 인한 차량사고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하게 공사인력 6명을 투입해 보수작업에 나섰다"며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균열이라서 오후 중으로 보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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