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서 주행하던 승용차 화재

지난 5일 오전 5시 17분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내 청라∼인천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는 터널을 지나는 도중 차량에서 ‘퍽’ 소리가 나 차량을 세우고, 엔진룸에서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9명과 소방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원석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