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창업(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여건이 어려운 여성 창업희망자를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등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품목과 서비스를 발굴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창업자금 지원 대상은 광명시 거주 여성으로, 창업 의지와 아이템을 갖춘 예비 창업자나 창업한 지 2년 미만인 초기 창업자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시 창업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 서류심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최종 20여 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기업가적 자질 및 역량, 창업 실현 가능성, 창업 아이템 차별화 및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하게 되며, 팀(개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한편,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총 39개 팀을 지원해 여성들의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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