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해 ‘2019년 해외 지사화 사업 1차 참여기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42개국 127개 해외 민간네트워크가 대행해 수출 및 해외 진출 지원을 한다.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인·허가 취득, 유통망 입점, 브랜드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발전 단계’와 기술제휴, 투자유치, 현지 법인 설립을 지원하는 ‘확장 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발전단계는 총 사업비 900만 원 중 업체 부담금 250만∼350만 원이다.

확장 단계는 총 사업비 1천900만∼2천900만 원 중 업체 부담금 665만∼1천15만 원으로 해외 지역별 차등을 두고 있다.

기업별로 최대 10개 지역이 가능하며, 고용노동부 선정 고용창출 우수기업(2014년, 2015년), 청년친화 강소기업(2018년)은 최대 12개까지 가능하다.

조미르 인턴 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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