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통일부가 지원하는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는 2016년부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을 통해 대학생 대상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40개 대학이 응모해 옴니버스 특강에 9개 대학, 통일·북한 강좌에 14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안양대는 올 1학기에 ‘남북한 사회 통합의 첫걸음, 북한 바로 알기’라는 대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문점 선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통일과 북한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 ▶북한과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 ▶북한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 ▶북한의 군대생활 ▶북한의 사회복지제도 ▶북한 인권, 무엇이 문제인가 ▶남북 대화의 역사와 중요성 등의 주제로 펼쳐진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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