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밝은마음’을 방문해 ‘2019년 설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조를 나눠 윷놀이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 진행에 앞서 음식점 ‘봉재산오리’에서 설맞이 떡국 떡을 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2016년부터 밝은마음과 ‘1대1 친구 맺기를 통한 사랑나누기’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거나 자원봉사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장상덕 원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훈훈한 명절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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