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위해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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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육교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사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안전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보육교사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회 20명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적인 성인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영아마네킹을 사용해 실제 사례와 동일한 조건의 환경에서 영아 가슴압박술, 인공호흡, 기도폐쇄 처치(완전폐쇄·부분폐쇄) 등 보육교직원이 반드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창호 시민복지실장은 "지역 복지는 안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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