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유치원·중등교사 등 5천864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유치원과 초등전문상담교사, 중등교사(중등특수 포함) 및 영양·사서·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의 대상자는 ▶교사 전보 3천530명 ▶수석교사 전보 9명 ▶복귀·복직 372명 ▶타 시도 전입 116명 ▶타 시도 전출 122명 ▶신규임용 1천715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경기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세부기준’에 따라 교사 본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 7월 일부 개정된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고등학교(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포함)의 발령 학교를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수성과 학교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지정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1일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및 ‘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가 이뤄짐에 따라 교원 전보 시 ‘상피제’ 반영을 위해 지난달 30일 단행된 ‘초등특수·초등교사(전문상담 제외)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와 별도로 진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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