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기자, 대면하여 만날까...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 팬카페 글도

손석희 JTBC 대표와 프리랜서 기자 간의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7일 검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김 씨는 이날 손석희 대표를 공갈 미수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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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가 손석희 사장을 고소했다.

현재 손석희 사장 그리고 JTBC 측은 억측에 대한 루머, 인터넷 상의 확인되지 않은 글 등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한 상태다.

해당 프리랜서 기사 김모씨와 손석희 사장 가운데, 손석희 사장이 팬카페에 남겼던 글 등도 재조명된다.

지난달 25일 손석희 팬클럽 팬카페에는 '손석희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라면서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마시길" 이라며 안심시켰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24일 JTBC뉴스룸에서 "뉴스 시작전 짧게 말씀드리겠다.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줄 안다. 저로서는 들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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