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파트 붕괴, 처참하게 와르르 '극적인 생존'을 바랄 뿐... 대만 '깡통건물' 오명도

터키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오후 4시께 터키 이스탄불의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했다. 거주민 40여 명이 있던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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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아파트 붕괴 (KBS)

현재까지 터키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생존자 구조가 한창인 가운데, 해당 건물에 불법 공사가 있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는 중이다.

특히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8세 여자아이의 사연, 주민들이 모여 생존을 기도하는 장면, 아직도 잔해 속 살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서울 상도동의 한 유치원 건물이 붕괴 위험에 휩싸인 바 있었다.

또 과거 대만 화롄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한 건물이 무너져 내렸는데, 건물 외벽에서는 페인트 통 등이 수십개 발견되며 '깡통건물'이라는 오명에쌓였다.

지난해 말에는 러시아에서 가스 폭발로 건물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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