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양예원, 진실의 저울로 '법의 판단을' 와글와글... 판도라의 상자급

악플러를 고소한 양예원이 주목된다.

7일 양예원의 변호인은 악플러 1백 여 명을 고소한다면서, 만일 실명으로 된 SNS에 반성의 글을 올리면 용서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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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러 고소 양예원

그러나 여전히 여러 온라인 페이지에는 확인되지 않은 악플, 또 교묘히 주어를 넣지 않고 만든 악성 문구 등이 나돌고 있다.

지난해 '미투' 등 다양한 사안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시민들은 현재 찬반 양론이 되어서 피해자라고 법적 결과를 봐야 한다고 주장을 펴기도 한다.

양예원 사안에는 '카톡 메시지'도 다양한 여론을 불러오게 했다. '카톡'은 최근 많은 사건사고에서 자료가 되기도 한다.

지난해 한 유명연기자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카톡 내용이 공개되어 파문이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인기프로종목 선수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된 바 있다. 그곳에는 여성을 비하하는 듯 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현재 악플러 고소 양예원을 향한 워마드, 일간베스트 등의 극단적 성향 커뮤니티 발언들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과거 '불꽃페미액션' 단체는 양예원 재판에 참여 후 후기를 남기며 개인 의견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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