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덕 센터장, 세상의 골든타임을 위해 ... 원희룡, 윤한덕법 필요 언급까지

윤한덕 센터장에 대한 국민의 애도가 넘치고 있다.

응급환자. 그 하나의 키워드만 바라보고 일 해온 윤한덕 센터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큰 안타까움을 준다.

201902071534334596.jpg
▲ 윤한덕 센터장 

더구나 명절을 대비하여 늘어날 수 있는 응급환자를 고려해, 추가근무를 했다는 점도 그의 더목을 엿보게 한다.

윤한덕 센터장에 대해 정계의 목소리도 있었다. 윤한덕 법을 만들자는 물결도 있다.

원희룡 제주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대한민국 응급의료에 헌신하고 세상과 이별한 마지막 장소가 병원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락이 안 되던 며칠 동안 가족들조차 일할 것이라 생각했다는 이야기에 더욱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고인은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어 떠나시지만 고인의 희생으로 아직 대한민국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응급의료 현장 상황 개편, 또 이국종 교수의 자서전을 통해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 등도 논의되는 중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