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주노, 청춘 인터넷소설 '깨알 열풍'... 당시 포털에 '태풍급 역풍'도 있었지만

영화 '제니주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도 케이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종 방송되고 있는 영화 '제니주노'가 파격 설정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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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주노 (영화 스틸컷)

그러나 지난 2005년 개봉 당시에는 반대도 있었다. 15세 중학생 출산 내용이 다소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주요 인터넷포탈에서는 일부 상영 반대자가 "제니주노 상영 반대합니다"라는 코너를 열었다.

이 네티즌은 "이 영화는 한참 성장중인 우리나라 영화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까지 성윤리적으로 혼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라며 15살 임신소재를 다룬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당시에는 제니주노 외에도 다양한 청춘, 로맨스물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인터넷 소설을 소재로 한 강동원의 '늑대의 유혹' 송승헌의 '그 놈은 멋있었다' 그리고 전지현의 '엽기적인 그녀' 등이 레전드 로맨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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