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돌 성추행, 설마 스러운 정황들 '각기 다른 말'이, 이제 데뷔는 어떻게

남자아이돌 성추행, 설마 하는 정황들이 '각기 다른 말로'... 데뷔는 어떻게

한 남자아이돌 성추행 관련 보도가 충격을 준다.

8일 KBS '연예가중계' 에서는 한 기획사 소속의 남자 아이돌 연습생 6명이 여자 대표를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 남자아이돌 성추행

특히 이들은 인터뷰에서, 횟집 식당에서 심하게 만졌다는 것 그리고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여자 대표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계약해지를 위한 거짓 증언이라고 못을 박아 진실공방이 되고 있다.

지난해 '미투' 열풍이 전국을 휩쓸면서, 여자 단원들을 성추행했다고 알려진 이윤택 연출가 등 사례가 전해졌지만 '여성 대표'를 향한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한 대학가의 커뮤니티에 '여자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네티즌들은 "dbw*** 무분별한 추측 하지 말자. 쟤네 데뷔도 안한 것 같은데 미리 피해줄 필요는 없잖아" "bg***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아니라고 믿는건 좀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의 노장 코미디언 빌 코스비는, 연예인 지망생 및 다수의 여성들을 성폭행해왔다고 알려지며 명예가 실추되었다. 그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