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다음 달까지 2차례에 걸쳐 ‘2019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민생경제, 사회복지, 건강 안전, 공공행정, 문화예술관광, 도시환경, 지역자원 개발 등 민간일자리와 연계 가능한 6개 분야의 32개 세부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7개월간이다.

참여자는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서류 및 면접심사로 선발하고 보수는 올해 고양시 생활임금(시간당 9천710원)을 적용받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이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을 잇고 전공을 발휘하도록 민간취업을 지원하는 고양시만의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1차 모집은 다음 달 들어가는 치매 예방 안심 코디네이터, 고혈압·당뇨 교육상담사 등 12개 사업 22명을 오는 11∼15일 모집한다.

2차 모집은 4월에 시작하는 사업으로 방문 재활 서포터즈, 도시농업 전문매니저 등 20개 사업 33명을 다음 달 중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정보(www.goyang.go.kr/jobs)와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 공공일자리팀(☎031-8075-371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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