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사업장별 청렴인증제도 운영으로 ▶직원 참여형 청렴제도 운영 ▶기관장 주도 청렴 추진체계 운영 ▶경영진 릴레이 청렴 메시지 공유 ▶조직 내 청렴 실천 노력 등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외부 전문기관과 합동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제도개선으로, 부패 사전예방 대응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황창화 사장은 "우리 공사가 7년 연속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강력한 청렴의지 및 실천의 결과"라며 "제도화·내재화 된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청렴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 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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