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예술의 전당’ 기본설계를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다울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평화의 숲(Culture Canopy)’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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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숲’은 고덕신도시의 중앙공원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해 다채로운 공연이 가능한 완벽한 성능의 다목적 공연장은 물론, 자연과 조화로운 공원의 일부로 모든 시민에게 열린 새로운 문화중심지를 표현했다.

 정장선 시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및 중부지역의 문화예술 쉼터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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