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치분권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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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송한준(민·안산1) 의장, 신낭현 사무처장, 사무처 7개 담당관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화성 YBM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부서별 주요사업 보고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운용 방안 등의 현안 보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한 해인 만큼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의회 사상 처음으로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인사권이 독립되고 자치분권이 실현된다면 직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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