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개인 406명, 기업 및 단체 396곳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 줬다.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9천89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33곳에 전달됐다.
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종료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복지정책과,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현물과 현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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