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올해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인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사업의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공모에 앞서 12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10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관과 공간을 확보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진행되며 일반공모는 최대 3천만 원, 기획공모는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기획공모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거점 형성을 위한 연속 지원인 ‘기획공모A’와 방학 중 평일을 활용해 캠프 등 집중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기획공모B’를 신설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인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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