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입사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개관하는 ‘인천재능대 행복기숙사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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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숙사 접수 일정, 방법 등 입사 관련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처음 선보이는 기숙사 건물과 주요 시설 안내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천재능대 행복기숙사는 전문대 최초로 송도에 건립된 기숙사로, 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기숙사내에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계단식 다목적 강의실, 팀 스터디룸, 세탁실, 휴게실, 식당, 매점 등을 갖췄다. 특히 처음 도입된 3인1실 구조의 사생실은 칸막이로 공간을 구분해 개인 프라이버시 만족도를 높였다.

오영환 생활관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 재정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기숙사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개관하는 인천재능대 행복기숙사 1차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입생 등록 확정 후 추가로 입사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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