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인생의 황혼기에 당당하게 배움에 도전하는 만학도들의 열정과 의지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육부 공모 사업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과정이 도입되면 수강생들은 학습관 내 필수교육 과정(1~3단계) 수료 후 초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첫 발간되는 이번 시화집을 통해 글을 몰라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누군가에게 밝은 빛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소외계층인 비문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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