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직원들의 온정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진행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2005년 3월 본부를 통해 인천지역 빈곤가정 아동 15명과 결연을 맺었다.

현재까지 2억여 원을 후원해왔고, 매년 명절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현채 지원국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아동이 걱정 없이 행복한 신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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