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식 정책과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2019 명견만리(明見萬里)’가 호평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명사특강은 국내 최고의 인문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더 잘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 교수는 ‘생각은 삶의 질과 양을 결정 한다’, ‘문명을 주도할 수 있는 최초의 활동은 질문에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모방하지 말고 스스로 독립적인 주체로 생각하라’ 등 창조적인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시는 내달 24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초빙해 명사특강을 이어 갈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는 무수히 많은 경계 앞에 서 있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되묻는 혁신적 도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계를 넘어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남양주시를 함께 이끌어보자"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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