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3월부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초·중등 과정 청소년들에게 급식 지원을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규교육을 받는 청소년들과 동일하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급식지원 대상은 미인가 대안교육 기관에 한하며, 공모를 통해 급식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15일까지며, 급식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급식지원 기관으로 선정되면 방학을 제외한 학사일정(180일 이내) 기간 2019년도 학교급식 경비 지원 계획에 따라 급식비가 지원된다.

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에 따라 등록 학원시설과 동일사업 재정지원 기관, 특정사유로 입학을 제한하는 기관, 정치적, 종교적 또는 개인적 편견 교육기관은 지원 대상기관에서 제외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