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자리센터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36일, 142시간에 걸쳐 의정부시 의정부동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전산회계 1·2급, 엑셀활용교육 등 전문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역량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구직신청서 등을 구비해 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3~4)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심사 통과 인원이 초과될 경우, 오는 2월 26일 별도 면접을 실시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의 회계 능력을 갖춘 구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경리회계실무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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