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시민문화교실을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로 구성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오전 10~12시)과 야간(오후 7~9시)시간대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문화교실은 3강좌로 구성됐다.

첫 번째, 독서토론 입문 과정(책 읽고 말해 볼까?)으로 독서토론 및 자녀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선정된 도서를 읽고 직접 토론해 보는 실습을 통해 독서토론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두 번째, 한국사 강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한국사를 단순암기식이 아닌 폭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여 역사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과정으로, 역사 강의분야 전문가이자 관련도서 저자의 강의로 이뤄진다. 자녀 역사논술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 및 공무원시험 또는 관련 분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영어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 강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자격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률 80% 이상인 수강자는 ‘영어독서지도사 민간자격증’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천시립도서관 시민문화교실 수강희망자는 20일부터 이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각 과정별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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