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8일까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청년행복일터, 청년기업가육성, 청년일드림 등으로 각각 진행되며,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청년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도 함께 모집한다.

청년행복일터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2년간 인건비(최대 월 200만원)를 지급한다.

청년기업가육성사업은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의 창업비용(1인당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일드림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된 비영리법인, 공공기관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해 연간 인건비(월 185만 원)를 지원한다.

특히 각 사업별로 참여하는 청년에게 직무 관련 교육, 자격증취득지원,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각 사업별 자격조건, 접수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남양주톡톡, 내손에 남양주 등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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