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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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구명숙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을 초정, ‘중소도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관악구 사회적경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정의,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전략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후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사회적 경제란 사람중심의 공동체 경제로서 자본(이윤)보다는 사람을, 개별기업·조직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대안적 경제부문을 말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비롯해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포괄한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그밖에도 지역화폐 활성화, 공유경제사업 도입 등 지속가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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