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이 2018년도 기관운영 실적과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도 연구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2018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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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에 따르면 시청 2층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박종혁 부원장의 사회로 이재준 시장과 이윤승 시의장, 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지난해 고양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과제 총 15건, 간행물 21건, 세미나 및 포럼 13회 개최 등의 성과를 공유한 뒤, 남북관계와 여성인권, 신산업 및 일자리, 복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과제 8건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이 지난 한해 적은 인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연구실적을 내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구성과가 정책에 연결돼 시민의 삶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승 시의장은 "2019년은 고양시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시정연구원이 씽크탱크로서 행복한 고양시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주인은 고양시민인 만큼 2019년도 시정연구원은 언제나 시민과 밀접한 거리에서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고양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y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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