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동부케어협동조합과 전통햇살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최근 ‘길갈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관내 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정월대보름 맞이 경로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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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잔치에 초청된 노인들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노인장기요양 대상자 등이며 떡국, 전통음식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이규희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봬니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며 "제2의 고향인 오산시의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동부케어협동조합이 개원한 ‘길갈 주야간보호센터’는 노인들이 하루 일과를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주야간보호센터로써 주간보호 97명, 단기보호 6명 등 정원 103명의 경기도 최대 규모급 노인장기요양시설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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