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숫자를 알면 비즈니스 세상이 보인다’, ‘100세 시대 건강 재테크’ 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의 궁금증을 무료로 손쉽게 풀 기회를 군포시가 제공한다.

군포시는 오는 3월 ‘2019 군포시민대학’의 문을 연다. 열린 평생학습을 위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시민대학의 첫 강좌에 참여하면, 우선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대학 1강은 내달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소설가이자 동화작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 중인 이철환 작가가 나선다.

4월에는 행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이야기를 얼마 전 밝혀 화제가 된 노정렬 개그맨의 ‘통해야 산다 -참여분권 민주사회의 시민 소통법’, 5월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인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인간을 구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6월에는 강대준 회계사의 ‘숫자를 알면 비즈니스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 등 인생 강연을 준비한 총 10명의 강사를 초빙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각 강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2층 청소년교육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의 다양성 강화와 동아리 활동 장려를 위해 시민대학 강의 시작 전 동아리 재능기부 릴레이 공연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