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공정무역도시 계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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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구와 계양구의회, 공정무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이강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의 ‘공정무역자치구와 시 단위 추진현황과 인정 사례’와 이영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감사의 ‘공정무역도시 서울시와 인천시의 사례 소개’ 발제가 진행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 ‘국제공정무역마을’ 인증을 받기 위해 지역 공정무역 단체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공정무역단체 관계자는 "구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글로벌 공정무역도시 계양’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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