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까지 연안여객선 준공영제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지역에는 옹진군 덕적~문갑~백아~굴업~울도 항로와 인천~풍도~육도항로, 강화 하리~서검 항로 등 3개 낙도 보조항로가 해당된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은 승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 국가가 운영비용 등을 지원해 항로를 유지함으로써 도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섬과 육지 간 1일 생활권 구축(1일 2왕복 운항)을 위해 운항을 확대하는 선사와지난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적자 항로 운영선사이다.

신청 희망 선사는 11~25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의 공고를 확인한 후 서류를 구비해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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