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서류심사, 체력검증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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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집됐으며 앞으로 10개월간 운영된다.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현장에 투입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기계화진화 시스템을 통해 접근 난이도가 높은 도시화재·국가 주요시설 등 신속한 산불 진화가 필요한 곳에 대해 진화업무를 수행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진 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있다"며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통해 상시 산불 진화체제를 구축하고 진화능력을 향상시켜 국·사유림 구분 없이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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