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1일 오전 경과원 3층 경기홀에서 김기준 원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BSA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만연한 성희롱·갑질 사례를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 등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현주 전문강사는 공공기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과 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의 시급성 등을 강조했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고 안전한 직장,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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